왼쪽이 전북테크노파크 전북 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센터장.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이하 전북TP’) 전북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최상호)와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고영호, 이하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6일 디지털융합을 주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1월 출범한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TP의 부설기관이다. 지역의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ICTSW산업 진흥과 기업지원을 위해 인력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가속화하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융합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과 인력양성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하반기 중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 인식제고를 위한 CEO 및 재직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수요발굴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갈 계획이다.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지역인재의 혁신역량강화로 이어지기 위해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