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신계약 판매고 1위를 달성했다. 

 

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6월까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5000억원을 돌파하며 59.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초회보험료는 고객이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로 보험업계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지난해 총 16424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5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투자 성적을 제공한 것이 성공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자산에 투자하며 현재 10% 대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 MVP 펀드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올해 6월말까지 누적 수익률 70.4% 에 이르는 꾸준한 성과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성식 자산운용부문대표는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하에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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