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리 전통 식재료 적극 활용

[한국스포츠경제 조혜승 인턴기자] 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는 겨울철 고향정취 가득한 신메뉴 1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풀잎채 제공

이번 신메뉴는 청국장, 메밀, 부추, 가지, 우엉, 더덕 등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밥상에 오른 전통 식재료를 적극 활용했다.

대표 메뉴는 풀잎채만의 한식 노하우로 깊은 향과 맛을 살려 쌀밥과 잘 어울리는 ‘옛날청국장’과 구수한 메밀과 향긋한 부추의 조합이 돋보이는 바삭한 ‘메밀부추전’,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기능이 있는 가지를 달콤한 별미 소스로 버무린 ‘가지강정’이다.

살짝 구운 닭가슴살을 밀감과 버무린 ‘밀감닭가슴살버무리’, 쫄깃한 녹두면을 즐길 수 있는 ‘매콤새콤비빔면’, 수제소시지와 채소가 어울리는 ‘매콤수제소시지볶음면’, 아이들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우엉채주먹밥’, ‘더덕주먹밥’도 신메뉴에 포함됐다.

추억의 떡 가위로 직접 잘라먹을 수 있는 쫀득한 방앗간인절미와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대표 간식 군고구마도 겨울 시즌 디저트도 내놨다.

풀잎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겨울철 엄마의 집밥을 떠올릴 수 있게 하는 메뉴들로 구성됐다”면서 “우리나라 80~90년대 향토음식을 풀잎채만의 레시피로 재현해 중장년층은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은 레트로 푸드로 키치적 즐거움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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