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6시 53분 대전 유성서 규모 2.5 지진 발생/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대전 도심에서 규모 2.5 지진이 27일 오전 6시 53분 발생했다.

진원지는 대전 유성구 남서쪽 3km 지역으로, 대전 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06년 3월 이후 10년 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일인 주말 아침, 지진이 발생하자 대전소방본부에 100건 안팎의 신고전화가 걸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 정도 규모 지진은 건물 안에서 일부 사람이 진동을 느끼거나 못 느끼는 분들도 많다”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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