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아프리카TV가 KT와 함께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 아프리카TV 제공

앞서 KT는 e스포츠와 GiGA 서비스 콜라보 마케팅을 시도해 왔다. GiGA 레전드 매치를 꾸준히 개최하고 ASL 시즌1도 공동 후원하는 등 대용량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GiGA 인터넷을 꾸진히 알려왔다.

특히 지난 8월 해운대에서 열린 'GiGA 콜라보 페스티벌' 오버워치 BJ리그의 흥행으로 e스포츠 마케팅에 탄력을 받았다.

아프리카TV는 KT의 후원으로 더욱 안정적인 리그 중계가 가능해졌다. 대용량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KT GiGA 인터넷만의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원활한 중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ASL 시즌2 상금 규모도 늘렸다고 아프리카TV는 설명했다. ASL 시즌2는 지난 대회보다 총 상금 규모 1,000만원이 증가한 3,500만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원성운 KT GiGA사업본부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 GiGA 인터넷은 e스포츠 이용자들이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No Stress, More Exciting이라는 GiGA 인터넷의 본질이 ASL 후원으로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돼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 ASL 시즌2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freecatv.com/afstar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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