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잔나비 드러머 윤결,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잔나비 드러머 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잔나비 드러머 윤결 / 윤결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밴드 잔나비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윤결이 여성 폭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채널A는 윤결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윤결은 만취 상태로 현장에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피해 여성이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을 폭행하고 가게 안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잔나비 소속사인 페포니뮤직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해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가 보도된  내용과 상이한 내용들이라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 멤버가 아니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윤결은 2015년 잔나비 활동을 시작한 후 2019년 10월 군 복무를 시작했다. 7월 소집해제돼 잔나비에 복귀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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