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CC, DB에 75-71 승리
2연승, 원정 6연패 탈출 성공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KB 70-56 완파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노리는 전주 KCC 이지스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BL 제공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노리는 전주 KCC 이지스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BL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6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노리는 전주 KCC 이지스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CC는 25일 원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원주 DB 프로미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5-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마크했다. 원정 6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시즌 전적 19승 24패를 마크하며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 수원 KT 소닉붐(18승 25패)과 1경기, 8위 DB(16승 26패)와 2.5경기 차이다.

'두목 호랑이' 이승현(31)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34)도 18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반면 DB는 김종규(32)가 22득점 8리바운드, 이선 알바노(27·필리핀)가 1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두경민(32)은 14득점을 마크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BK를 70-56으로 완파했다. /WKBL 제공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BK를 70-56으로 완파했다. /WKBL 제공

한편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BK를 70-56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KB 상대 전적 6전 전승을 이어갔다.

박지현(23)이 15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코트를 지배했다. 김단비(33)도 12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정은(36)과 최이샘(29)은 각각 11득점, 10득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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