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교통법규를 위반 인정, 적법한 절차 따랐다"
가수 정동원(16).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16).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16)이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23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이 이날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 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며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라고 밝혔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소속사는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 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정동원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린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아시아경제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이날 오전 0시16분께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출동해 운전 중이던 정동원을 적발했다고 했다. 

정동원은 이달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올라 이름을 알리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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