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 4' 포스터 
영화 '존 윅 4' 포스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존 윅 4'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존 윅 4'는 이날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일 97만9153명을 기록한 영화는 주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존 윅 4' 100만 관객은 개봉한 지 11일 만에 거둔 성과다. 이는 '존 윅'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전작인 '존 윅 3'의 누적관객수와 비슷한 수치다.

'존 윅'은 전설적인 킬러 존 윅이 복수와 평화를 위해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시리즈다. 

2015년 나온 첫 편은 13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2017년 후속작 '존 윅 리로드'도 28만 관객에 그쳤다. 하지만 2019년 개봉한 '존 윅 3: 파라벨룸'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존 윅 4'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후 계속 1위를 지켰다. '존 윅 4'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과 '리바운드', '옥수역귀신'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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