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통산 2번째 타이틀 정조준
한진선, 이다연, 최예림 공동 2위
박결.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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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결(27)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 원)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박결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리드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켜냈다.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통산 2번째 타이틀을 정조준한다.

박결. /KLPGA 제공
박결. /KLPGA 제공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한진선(26)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이다연(26), 최예림(24)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첫날 공동 선두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방신실(19)은 이븐파로 5언더파 139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28), 이소영(26), 손예빈(21)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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