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에 몰린 방문객들. /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에 몰린 방문객들. /DL건설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최근 경기도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상승 여력이 높은 경기도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2만3137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직전 분기(2022년 10~12월) 대비 총 1만4334건(8803건→2만3137건)이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서울 4736건(1701건→6437건) △인천 3554건(2575건→6129건) 등을 크게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자들이 올 1월 발표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매수세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이 중에서도 경기도는 다양한 교통망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주시의 회복세가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파주시에 위치한한울마을 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20년 3월 입주)는 올해 2월 25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져 전월(1월)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힐스테이트 운정(2018년 7월 입주) 약 78.57%(14건→25건)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2022년 8월) 300%(3건→12건) 증가하며 매매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집값 상승도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파주시 일원의 한울마을 1단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올 4월 전용 84㎡가 7억4000만 원에 거래돼 올 3월(6억6500만원·전용 84㎡) 대비 7500만원이 올랐다. 이는 ‘1.3 부동산대책’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가 매매 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면서 집값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파주시 탄현면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헤이리도 잔여 세대가 빠르게 소진되며 성황리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현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들이 제공돼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헤이리는 성동IC, 산단IC 등을 통해 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금촌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 접근성을 높일 다양한 교통망도 예정돼 있다. 근거리에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지날 계획이며,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계약금 10% 중 절반인 5%만 납부하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개인의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여기에 주변 분양 단지의 이자 후불제에 반하여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가 제공되는 만큼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아울러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e편한세상 헤이리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 원대 후반대부터 최고 4억 원대 초중반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D단지 전용 84㎡ 분양가(4억 중후반대~최고 5억 원대 중반대)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가격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e편한세상 헤이리 주택전시관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 특히 전용 84㎡A타입의 경우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황으로 견본주택 내에 전용 84㎡B타입 유니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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