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가대표 지도자협의회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한국체육지도자연맹
장미란 2차관 임명에 성명 발표
문체부 2차관에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 /대통령실 제공
문체부 2차관에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 /대통령실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일부 체육계 지도자들과 학부모 단체가 장미란 용인대 교수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임명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지도자협의회(회장 박치호)와 운동선수 학부모연대(대표 김창우),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장미란 신임 차관을 지지했다.

이들 단체는 "체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미란 교수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임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장 차관이 지금까지 체육 현장에서 보여준 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 전문성은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 진흥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 단체는 또한 "체육 현장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은 비현실적인 정책의 위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정책 실패 사례다. 체육 정책은 현장의 선수들과 지도자, 체육계 모두와 호흡하며 중지를 모아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개 단체는 "장 차관은 자신의 강점인 체육 현장과 소통을 통해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체육인 출신 행정가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선례를 남기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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