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4차 직업군 업데이트./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 오리진' 4차 직업군 업데이트./그라비티 제공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5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번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상인 계열 신규 4차 직업군 미케닉, 법사 계열 신규 4차 워록을 선보였으며 신규 장비와 베루스 코어를 추가됐다. 이로 인해 4차 직업군 간 자유 전직도 가능해졌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직업 중 유일하게 3개의 직업 탈것을 보유한 상인 계열 신규 4차 직업 미케닉은 화이트스미스에서 베이스 레벨 100과 잡 레벨 40을 달성하면 전직할 수 있다. 각각의 직업 탈것에 따라 기갑 계열, 포탑 계열, 카트 계열로 나뉘며 계열별로 특색 있는 스킬을 사용 가능하다.

기갑 계열은 펀치 발사, 발칸포 등을 주스킬을 통해 강력한 범위 대미지를 입혀 다인 전투에서 큰 효과를 발휘한다. 포탑 계열은 전투를 진행할수록 FAW 포탑의 레벨이 상승,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전투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FAW 실버 스나이퍼를 소환할 수 있다. 카트 계열은 열에너지 충격, 열에너지 분사 등의 스킬로 카트를 휘둘러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이와 함께 강력한 마법 스펠을 자랑하는 법사 계열 신규 4차 직업 워록은 3차 직업 하이위저드에서 전직할 수 있으며, 광역 딜링 능력이 뛰어난 링크 계열과 단일 딜링 능력이 뛰어난 염력 계열로 나뉜다. 링크 계열은 각기 다른 원소 구슬을 활용해 스킬 링크 효과로 넓은 범위의 폭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염력 계열은 염력 원소 구슬 수량에 따라 큰 폭발 대미지를 입히고 폭발 스킬로 단일 공격과 위치 이동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마법진을 소환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및 신규 4차 직업군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달 5일 점검 후부터 18일까지 미케닉 또는 워록 전직 인증 게시글을 공식 라운지에 올린 유저 중 2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오늘(6일)부터 12일까지는 전설 펫 소환권, 최고급 불변의 마석, 다이아 등을 지급하는 '특별 푸시 이벤트' 를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당일인 오는 7일에는 모든 유저가 사용 가능한 특별 쿠폰도 선물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 3주년 기념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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