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두아나트'·'디네'에 이어 마지막 '둠' 꿈결 환상마 등급 업데이트
펄어비스, '검은사막' 내 꿈결 환상마 '꿈결 둠' 출시./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검은사막' 내 꿈결 환상마 '꿈결 둠' 출시./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내 탈 것을 업데이트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게임 내 이동수단 꿈결 환상마(馬) '꿈결 둠'을 오늘(12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환상마 '둠'을 보유한 모험가는 오늘부터 '꿈결 둠' 몽상에 도전할 수 있다. '꿈결' 등급의 말은 '검은사막' 내 최고 등급의 말이다. 빠른 이동성 외에도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등의 고유 기술이 특징이다.

'꿈결 둠'은 기존 '둠'과 같이 '검은사막' 월드 중 지상에서의 빠른 이동을 자랑한다. 또한 '지옥마'라는 콘셉트를 살려 말 주변을 감싸고 있는 불의 모습을 유지하게 된다. 빨간색 불을 뿜는 '둠'과 달리 '꿈결 둠'은 파란색 불을 뿜어내는 모습이다. 

펄어비스는 '꿈결 둠'이 같은 등급의 '둠' 두 마리를 소환하는 '업화의 그림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길드원 또는 파티 부대원이 10분 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각각 2인 탑승 기술을 지니고 있어 최대 6명의 모험가가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꿈결 둠' 출시와 함께 △'꿈결 아두아나트', '꿈결 디네' 기술 개선 △꿈결 환상마 몽상에 성공 확률 증가 시스템 추가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신규 모험가를 위한 '새내기의 가방'도 추가했다. 이 밖에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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