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6만 1000명 신청해, 23만 3000명 계좌개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총 25만 3000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총 25만 3000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이 총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총 25만 3000명이라고 밝혔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는 6월 15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운영을 개시했다. 

지난 6월 가입신청자는 76만 1000명이며, 65만 3000명이 요건확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 중 실제로 계좌를 개설한 인원은 25만 3000명으로 계좌 개설률은 33.2%로 집계됐다. 

7월에는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을 받았으며, 총 28만 2000명이 신규로 신청했다. 6월에 신청했으나, 가입이 가능하지 않다고 안내받은 청년 15만 8000명이 재신청했다. 

8월은 1일부터 11일까지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요건 확인 후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가입신청을 받아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계좌개설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청년은, 추후 재신청하면 가입요건 확인절차 등을 거쳐 재가입 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에는 만기 5년 동안,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 대한 정부기여금은 익월에 적립된다.

이성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