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양한 마케팅 협업 예정
선수단 응원 활동 계획
대한체육회-SK텔레콤 공식 후원 협약식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SK텔레콤 공식 후원 협약식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3일 SK텔레콤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돼 이를 통해 상호 간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하게 된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가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종료 후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라이브 입중계,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브레이킹 페스티벌 개최와 더불어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종목별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원하는 출정식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각자의 종목에서 땀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다양한 형태로 알리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普矛殆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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