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12일 모바일 레트로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RAGNAROK 20 HEROES)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는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RPG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IP 3부작 ‘라그나로크 심포니 타이틀’ 중 가장 먼저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이 인상적인 모바일 레트로 RPG로 유저의 추억 속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라그나로크 IP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BGM, 쉬운 조작, 시원한 전투 연출 등으로 게임 재미를 더했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라는 이름처럼 총 20종의 직업 선택지로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 각 직업을 육성해 나만의 기사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기사단 총 레벨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기사단 버프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여러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는 국내 론칭에 앞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유저들은 특히 ‘라그나로크 원작의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라그나로크 게임들과는 차별화됐다’, ‘쉬운 조작과 적당한 난이도로 게임을 접하기 좋았다’ 등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정식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게임 총 4종에서 사용 가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라그나로크 IP 크로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론칭 축하 이벤트', ‘공략&팁 이벤트', ‘푸시 보상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 정인화 프로젝트 매니저(PM)는 “게임 내 핵심 요소인 기사단을 비롯해 유저와 프로그램 간 전투(PVE), 유저 간 전투(PVP) 요소가 어우러진 각종 콘텐츠를 갖춘 만큼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 등을 준비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