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겸 방송인 남현희(42)가 15세 연하인 재벌 3세 남성과 재혼한다.
남현희는 23일 예비 신랑 전청조(27) 씨와 여성조선 동반 인터뷰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다. 남현희는 재혼 발표까지 심사숙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8월 남현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당시 남현희는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전 씨는 비즈니스 업무로 급히 펜싱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남현희와 사제관계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친해져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현희 모녀는 현재 전씨가 혼자 살던 시그니엘에 함께 살고 있다.
남현희는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37)과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결혼 1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걸었다.
남현희는 한국 펜싱 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회 연속 2관왕을 거머쥐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땐 MBC 펜싱 중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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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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