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태원 상권 살리기,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 공로 인정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민석 협력사업추진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제공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김민석 협력사업추진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우아한형제들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이 진행됐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하고 있다.

김민석 우아한형제들 협력사업팀장은 올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월 이태원 참사로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동행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펼쳐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2020년부터 전국별미 특가전, 중소기업 상품 특가전, O2O진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누적 1,800억 원에 이르는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민석 우아한형제들 팀장은 "사장님들의 성장이 곧 우아한형제들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이 고민하고 현장으로 나가 상생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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