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복지 향상,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공로 인정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왼쪽 세 번째)이 5년 연속 인증기업 대표수상 기업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왼쪽 세 번째)이 5년 연속 인증기업 대표수상 기업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8일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을 통해 주민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5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5년간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복지향상 △에너지 연계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선 남부발전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지역의 구도심에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를 적용, 국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노력했고 팬데믹 이후 급증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민·관·공 캠페인의 선도적인 참여와 아동복지시설에 냉방·제습 등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보급하는 등 아동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주민복지 향상 지원으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소극장 공연문화제에 의료·사회복지 종사자·부산시민 등 약 600명을 초청, 일상 회복과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예체능 특성화 교실 및 발전·NCS 전문교육 ‘KOSPO N(cs) Dream 캠퍼스’를 운영하고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공원 ‘나누리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에너지와 연계한 사회공헌에 힘써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 및 생활 습관 향상을 위한 기후학습장 1만3000부를 지난 2년간 전국 발전소 인근 초등생에게 보급하고, 최근에는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LED 조명·쿨루프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주거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2019년 지역 사회공헌 인증제 도입이래, 그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던 지역 사회공헌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부여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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