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패러게임에서 입상하며 국위선양에 앞장선 선수와 지도자에게 경기력 성과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황선우(수영),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및 제4회 항저우 패러게임에서 입상한 서수연(탁구), 정호원(보치아), 김옥금(양궁) 등 29개 종목 145명의 선수와 73명의 지도자에게 지난 11월부터 2개월에 걸쳐 경기력 성과포상금을 수여했다.

경기력 성과포상금은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란 명칭으로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 및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1975년부터 지급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체육인 복지법’이 시행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 국가를 위해 힘써준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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