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다 젤비아 홈페이지 캡처
. /마치다 젤비아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한 공격수 나상호가 일본 J리그로 향한다.

일본프로축구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를 연고로 둔 마치다 구단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창단 이래 처음으로 J1리그로 승격했다.

2019∼2020년에 FC도쿄에서 뛴 나상호는 4년 만에 다시 J리그에 진출했다.

2017년 광주FC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나상호는 K리그에서는 성남, 서울을 거쳤다. 지난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통산 172경기에 출전, 54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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