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드림프로그램’이 32개국 134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6개국 14명의 선수들은 지난 3주간 드림프로그램 최상급 커리큘럼인 ‘올림픽드림팀’에서 강도 높은 특별훈련을 받았다.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6명의 청소년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에서 ’오륜기 운반수’로 참여해 청소년올림픽의 의미를 더하고, 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경기에 출전하는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알비나 이바노바는 “드림프로그램의 수준 높은 훈련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며, 드림 출신의 자부심을 느끼고 강원 2024를 통해 더 멋진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길 바라며, 여러분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진 기자 sungj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