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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 6척...“선별수주 지속할 것”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VLAC 신조선 2척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계약 규모는 총 3150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을 포함해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잔고가 6척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우정 기자 yuting4030@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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