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부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24명(신입직 22명, 전문경력직 2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정부 가이드라인과 내부 지침을 준수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연령,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전년 대비 공개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11명 → 24명)해 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고, 정부의 청년채용 확대 의지에 적극 부응코자 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하여 보훈대상자 5명, 이전지역 인재 4명, 장애인 1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시행하며,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신입직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상경) 4명 △기술직 18명(전기 13명, IT 5명)이며, 전문경력직은 △노무사 1명 △기상모델링 1명이다.

전력거래소 채용 담당자는 “최근 정부가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대폭 강조한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기관 역량 제고 뿐 아니라 정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1차, 2차) 순으로 진행되며, 2월 6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 가능하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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