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컴투스가 자사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모’가 이벤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모'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파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자랑한다. 2010년에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됐으며, 18년째 운영되고 있는 컴투스 장수 게임이다.

컴투스는 오는 3월 21일까지 이벤트 퀘스트 ‘빛의 행방을 찾아’를 진행한다. 자신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퀘스트를 수행한 뒤 ‘빛의 입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입자 응축기에 전달하면 체력 상승 등의 이벤트 도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응축된 빛’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길드전 12 시즌도 새롭게 시작됐다. 11시즌 보상은 길드마스터가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영광의 인도자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12시즌은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 내에서 일부 아이템을 관리할 수 있는 ‘캐릭터 창고’가 추가됐으며, 신규 펫 ‘견습 레인저’와 ‘아르테미스’도 업데이트됐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7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한 ‘빛나는돌’을 이용해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핫타임 버프 이벤트가 열린다. 상위 장비 스탬프와 겨울 콘셉트의 신규 코스튬 3종 무기 등을 상점에서 새롭게 구매할 수 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