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곽도원의 근황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수 김장훈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성미 누나가 공연하느라 수고했다고 밥 사줬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장훈과 이성미, 그리고 배우 곽도원이 킹크랩 다리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곽도원의 앞에 소주 병이 놓여 있고 그의 얼굴이 술을 마신 듯 발그레 상기돼 있는 모습 등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하던 곽도원이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25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치를 넘긴 0.158%로 측정됐다. 이후 재판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곽도원에게 벌금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
관련기사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