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에 위치한 니치 향수 메가 팝업 매장 등이 출국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화장품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징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니치향수 인기에 맞춰 '펜할리곤스', '르라보', '딥디크' 등 3개 인기 브랜드의 메가 팝업 매장을 열었다. 특히 '펜할리곤스'와 '르라보'의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신라면세점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펜할리곤스 퍼퓸'은 영국 왕실이 인정한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니치 향수 브랜드다. 전세계 최초로 'Festival of Flight'이라는 공항에서만 구현 가능한 컨셉의 팝업 매장을 신라면세점 인천점에 선보였다.

매장에는 스페셜 포토존을 설치하여 SNS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에게 추가 증정품을 전달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점 매장 단독으로 '포션' 신상품도 판매한다. 사은품으로는 한국 여행 테마의 스티커와 파우치를 특별 제작했다.

'르라보'는 인기상품인 '시티 익스클루시브 시트롱 28'을 인천공항 팝업 매장에서 특별 판매 중이다. '딥디크'도 올해 첫 런칭한 ‘플레르 드 뽀’ 신상품 3종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바디, 헤어 인기 트렌드에 맞추어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사봉' 을 단독 입점시켰다. 매장 내에서 두피측정 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바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솝', '폴라', '샹테카이', '스킨수티컬즈' 등의 브랜드를 신규 입점켰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도 인천공항 최초로 신라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트래블 세트를 단독 판매와 더불어 오픈 기념 구매고객 대상 향수 샘플 및 파우치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이달 18일까지 '용두용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복권을 지급하고, 경품으로 '신라베어 키링' 과 S리워즈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떠오르는 뷰티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인 트렌디한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매장 운영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sum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