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1일부터 온라인 스타트 경주 재개
전적으로 모터의 가속력에 의존해 순위를 가르는 방식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온라인 스타트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온라인 스타트로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1일부터 온라인 스타트 경주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주일인 수, 목요일 마지막 두 경주(16·17경주)에 진행될 온라인 스타트 경주는 선수들의 출발 위반(플라잉) 부담 감소를 통해 경주의 박진감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도입된 경주 방식이다. 

자동차 경주의 '드래그 레이스'와 같은 방법으로 계류장에서 선수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동시에 박차고 나와 결승선까지 경쟁하는 방식이다. 대시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대기 행동이 없으며 전적으로 모터의 가속력에 의존해 순위를 가른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향후 추이에 따라 온라인 스타트 경주를 횟수 추가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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