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이미지.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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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북한이 오늘(14일) 오전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14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께 강원도 원산 동북쪽 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의 자세한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합참 측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이후 12일 만이며 올해 들어 5번째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의 시험발사한 뒤 지난 2일까지 총 4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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