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왕정훈(29)이 아시안투어 IRS 프리마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왕정훈은 18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의 더 마인스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파71·675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왕정훈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왕정훈은 준우승 상금인 11만 달러를 벌었다. 한화로는 약 1억4000만 원이다.
왕정훈은 DP 월드 투어에서 2016년 2승, 2017년 1승 등 총 3승을 올린 바 있다.
왕정훈은 이 대회 준우승으로 오는 7월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게 됐다.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4000만 원)다.
배상문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공동 9위로 홀아웃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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