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B부동산, 4개월째 하락…수도권·5대광역시도 -0.11% 기록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오피스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KB부동산은 2월 수도권과 5대 광역시, 세종시를 포함한 지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11% 하락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5개 광역시 모두 전월과 비교해 0.11%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5%, 인천 0.09%, 경기 0.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은 “인천의 경우 전월과 비교해 하락폭이 축소됐으나 경기는 떨어지는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면적별 매매가격은 전월과 비교해 중형 -0.31%, 초소형-0.26%, 중대형-0.11%, 대형-0.04%, 소형 -0.0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초소형은 전용30㎡이하, 소형은 30㎡~40㎡이하, 중형은 40㎡~60㎡이하, 중대형은 60㎡~85㎡이하, 대형은 85㎡ 초과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2억6047만원으로 전월 대비 50만원 하락했다. 

또 수도권 매매 평균가격은 2억6920만원으로 전월 대비 60만원 떨어졌고 5개광역시 매매 평균가격 역시 2억68만원으로 전월 대비 22만원 내렸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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