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난해 매출 347억, 약 1740만개 판매
판콜에스. /동화약품 제공
판콜에스. /동화약품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화약품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지난해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지난해 347억원(약 1740만개)의 매출을 기록, 국내 감기약(일반의약품)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국내 감기약 시장은 약 1420억원 규모, 판콜에스의 점유율은 약 24%에 달한다. 동화약품은 판콜에스의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해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화약품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일반의약품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 ▲어린이용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자체 매출 집계 기준, 판콜류의 지난해 매출액 511억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후 50년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종합감기약”이라며 “감기약 시장 1위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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