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올해 국내에서는 다양한 푸조·시트로엥 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푸조 3008. 한불모터스 제공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시트로엥 인기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푸조는 2014년 연간 판매 3,000대를 넘어선 데 이어 2016년에는 누적 3만1,000대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트로엥 역시 작년 C4 칵투스로 인기를 모으는 등 924대 판매량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에 힘입어 한불모터스는 2017년 푸조 및 시트로엥 브랜드 주력 모델들을 가능한 빨리 국내에 출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고 브랜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3월 푸조 3008 출시가 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잇따라 ‘최고의 SUV’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서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7인승 SUV 푸조 5008 등도 관심을 모으는 푸조·시트로엥 모델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2016년 한 해 동안 푸조와 시트로엥에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시장 속에 디젤과 SUV 모델의 인기는 2017년에도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로 최고의 고객만족도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17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