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2% 오른 16만 5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한 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오후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가운데 한미반도체의 경우 12% 이상 급등한 상태다.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역시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5400억원 이상 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3억원, 1843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1% 이상 오른 상태다. 코스닥에서 개인은 1573억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740억원을 매수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