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4.65%...고위험 6개월 수익률도 6.68%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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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의 2023년 4분기 말 기준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TDF2'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디폴트옵션 중위험 등급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 발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간 수익률이 14.65%로, 이는 전 금융권 중위험 등급 상품의 평균인 10.9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TDF2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다. 목표 시점이 다가올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 위험 수준을 조절한다.

이밖에도 고위험 등급에서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2' 상품이 6개월 기준 6.68% 수익률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초저위험 등급에선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이 6개월 기준 2.04% 수익률로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 은행, 증권 등 업권에서 41개 금융사가 306개의 디폴트옵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세부적으론 초저위험 등급 상품이 41개, 저위험은 89개, 고위험은 87개다.

한화생명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하는 ‘원리금보장상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BF펀드’,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위험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글로벌 자산배분 TDF펀드’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디폴트옵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퇴직연금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진행하는 ‘클리닉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퇴직연금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재테크 전반 노하우를 함께 제공해 투자 공부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앞서서는 보험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웨비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도와 상품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가입자의 수익률 개선이라는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에 맞춰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전문적인 상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안목으로 디폴트옵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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