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 이랜드 제공
신세계. /서울 이랜드 제공
신세계. /서울 이랜드 제공
신세계. /서울 이랜드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창단 10주년을 맞은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가 멀티 수비 자원 신세계(34)를 영입하며 더욱 견고한 수비진을 완성했다.
 
신세계는 K리그 통산 258경기를 뛴 14년 차 베테랑 수비수다. 201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후 상주 상무, 강원FC 수원FC를 거치며 투지 넘치고 노련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센터백과 윙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사상 첫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 수비진의 즉시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서울 이랜드와 인연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멤버 중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도균 감독님도 오셨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승격에 가까워진 것 같다. 고참으로서 팀을 잘 꾸려서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각오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10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2(2부) 홈 개막전에 앞서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처음으로 인사한다. 팬사인회는 12시 45분부터 1번 게이트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 신세계 프로필

- 생년월일: 1990.9.16.
- 포지션: DF
- 신체조건: 178cm / 75kg
- 출신교: 경신중-경신고-성균관대(중퇴)
- 프로경력: 통산 258경기 3득점 4도움
2011~2016 수원 삼성 94경기 1골 1도움
2017~2018 상주 상무37경기
2018~2019 수원 삼성 28경기 1골 2도움
2020~2021 강원FC 42경기 1골
2022~2023 수원FC 57경기 1도움

김성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