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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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현령 기자]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의 출연자 김지연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정철원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지연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지연은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연과 정철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김지연은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함께 미소 짓기도 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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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다.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연은 또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아직 성별도 모르지만, 알 것 같은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고 적었다.

이어 김지연은 “너희 아빠 부성애 오바쌈바 난리다. 귀찮아 죽겠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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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김지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너무 감격스럽다 축하드려요”, “너무 기쁘고 놀라운 소식이다”, “랜선 이모 예약이다” 등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한편 김지연이 출연한 ‘러브캐처’는 남녀 10인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와 상금을 목적으로 거짓 유혹하는 ‘머니캐처’로 나뉘어 심리전을 벌이는 추리 사랑게임 프로그램이다. 김지연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 후 지난 2019년 위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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