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용면적 84㎡B서 최고 경쟁률 나와…‘155.33대 1’ 기록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결과, 47가구 모집에 4374명이 접수해 평균 9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 15가구 모집에 2330명이 접수해 155.3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총 57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별동 신축 물량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최적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별동 신축에 따른 우수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여기에 이미 프리미엄이 형성된 인근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도 청약 흥행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 중앙보훈병원역이 약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우수하단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강일IC·상일IC·서하남IC 등도 인접해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교육 환경도 주목된다.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거리에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 등이 들어선 스포츠 커뮤니티와 작은 도서관, 북카페, 키즈룸, 멀티룸을 포함한 에듀 커뮤니티 등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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