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6포인트(0.44%) 오른 2693.5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0.22포인트(0.02%) 상승한 889.93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2278억원, 1101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344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에선 개인이 2247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358억원, 695억원을 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9% 오른 7만 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27%, 0.24%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3% 내렸으며 현대차는 2.90%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업종이 4.5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은행(+3.53%) △건축제품(+3.16%) △증권(+2.82%) △소프트웨어(+2.42%)업종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314.5원으로 마감했다.

권현원 기자 hwkw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