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 /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 / 금호타이어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55개 제품 중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와 관련 제품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와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부터 3위는 미쉐린, 컨티넨탈, 브릿지스톤 순으로 차지했다.

‘엑스타 HS52’는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과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하다. 또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앞서 엑스타 HS52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사인 ‘아데아체(ADAC)’에서도 종합 3위,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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