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크루트 조사,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별 기업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리던 주요 대기업 신입채용이 시작됐다.

특히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 3월 조사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별 기업'에 포함된 곳들이 신입채용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1위 삼성전자, 제약·바이오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IT·포털·통신 1위 네이버, 식품·유통 분야 1위 CJ제일제당, 엔터·콘텐츠·게임 1위 CJ ENM 등이 채용 소식을 알리고 있다.

네이버는 3월 18일까지 접수를 받아 '팀네이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이번 채용 분야는 ▲Tech(SW개발·인프라·보안·Tech Management) ▲Service&Business(광고상품/플랫폼·커머스·콘텐츠·파트너컨설팅) ▲ Design ▲Corporate(Communication·Finance·HR·Marketing)이다.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유관 경력 1년 미만의 기졸업자이다. 유관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삼성그룹도 2024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마찬가지로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모집 계열사는 삼성전자(DX/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상사·패션·건설·리조트),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웰스토리,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화재 등이다. 모집 직무와 자격은 계열사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포스코에서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구매(원료·설비자재·협력계약), HR/총무를 채용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는 영업, 선박연료사업, 시추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현재 포스코 선배 사원에게 직접 직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랜선 리쿠르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리쿠르팅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3월 25일까지다.

CJ그룹은 계열사 CJ제일제당, CJ FEED&CARE, CJ대한통운, CJ ENM(엔터테인먼트/커머스),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CJ그룹은 서류마감일이 계열사별로 상이하다. CJ올리브영은 3월 26일(화) 오후 6시,  CJ제일제당· CJ FEED&CARE·CJ ENM(엔터테인먼트)은 3월 31(일) 오후 11시, CJ ENM(커머스)은 4월 1일(월) 오후 2시, CJ대한통운은 4월 1일(월) 오후 3시, CJ올리브네트웍스 4월 1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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