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현희. /노현희 SNS 갈무리
배우 노현희. /노현희 SNS 갈무리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배우 노현희가 건강 이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잠시 죽었다 살아났다 했지만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노현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토사곽란에 탈수현상까지 일어났다"며 "하루 종일 운전하면서 다니다 고속도로에서 결국 터지고 말았다. 계속 운전대 앞에 비닐봉지 놓고 피토하면서 운전하다 갓길에 차 세워 놓고 잠시 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개발공사 화장실까지 겨우 기어가 문 좀 열어 달라고 부탁해 피토에 혈변까지 119 누르고 또 기절했다"며  "불랙박스에서 피토하면서 살려 달라고 찍힌 게 내 마지막 영상 이려니 할 정도로 무서웠던 순간, 발 빠르게 대처 해주신 응급대원님들 덕에 살아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현희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1993) '전설의 고향'(1997) '태조 왕건'(200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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