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호선이사회서 중공업·건설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
우태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우태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이사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그룹은 지난 16일 효성중공업 이사회에서 우태희 사내이사(사장)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과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쳤다. 이후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과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다.

2017~2020년엔 연세대 특임교수를 지냈고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이사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의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