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사옥 공사 현장 안전 지도‧점검 및 해빙기 위험요소 확인
사옥 신축 경과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전KDN 비상임이사진 모습 / 한전KDN 제공
사옥 신축 경과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한전KDN 비상임이사진 모습 / 한전KDN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 관계자들이 사옥 신축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지도‧점검하고 해빙기 현장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한전KDN은 20일 비상임이사진이 19일 서울 소재 서울인천지역본부 신사옥 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사옥 신축 현장 안전점검을 비롯해 직원 소통 및 사업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9명의 실무자와 비상임 이사진은 안전점검에서 △장비이동 및 지반 안전상태 △장비 전도방지 장치 설치 여부 △작업자 개인 보호구(안전모, 작업복 등) 착용 상태 △화재 발생 가능 작업 시 소화기 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겨울철 얼었던 당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의 토사 붕괴 등에 대해 비상임이사들은 사옥 신축 주요 공정 안전관리계획 이행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실무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 현장 유지에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고 사업소 업무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사업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점검에 참여한 비상임이사진은 “해빙기에는 특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 사각지대 등에 관심을 기울여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서 전력산업의 근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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