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전력ICT 맞춤형 인재 육성 대학 강의 진행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공과대 학생 대상 전력ICT 과목 개설
2024 년 전력ICT 강연과 연계한 취업 설명회 모습 / 한전KDN 제공
2024 년 전력ICT 강연과 연계한 취업 설명회 모습 / 한전KDN 제공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전KDN이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공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CT 과목을 개설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19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전력ICT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력IT개론 강의는 2018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한전KDN은 다양한 강의와 체험형 인턴쉽 채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3일 개강해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 사업수행 경험을 담아 전력ICT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경력 관리와 진로 안내를 포함해 배전, 송변전, 판매정보, 사이버보안, 신재생에너지 등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내 전문가와 현업 실무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신입사원과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모의 면접’을 소개하는 등 MZ세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통채널을 추가 운영한다.

한전KDN과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017년 ‘산‧학 협력 협정체결’을 통해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해커톤 멘토 활동 등 지역인재로 성장을 지원하는 재능 기부도 함께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수년간 진행해 온 전력IT개론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계속 도움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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