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배우 정은채가 디자이너 김충재와 열애 중이다. 이 둘은 86년생 동갑내기로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는 "정은채와 김충재는 지난해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다.

SNS에서도 둘은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김충재 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둘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안시성', 드라마 '더킹 : 영원의 군주' '안나'·'파친코' 등에 출연했다. 하반기에는 tvN '정년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김충재는 2017년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작가 기안84 후배이자 디자이너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그는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영재발굴단' '구해줘 홈즈' 에 출연했다.

양미정 기자 ym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