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일 대비 29.94%↑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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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삼천당제약의 주가가 유럽 9개국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오전 9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29.94% 오른 11만 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 22일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회사 측이 공시에서 밝힌 계약 내용은 △황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 공급 및 판매권 △마일스톤은 일정 조건 충족 시 수령할 예정이다.

제품 공급 관련 사항으로는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10년 경과 시점부터는 5년 마다 자동 갱신) △총매출(Gross Sales)의 55%를 수령 등이 공시됐다.

계약 상대방은 계약서에 따라 비공개했다.

권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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