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하성·고우석 소속팀…브랜드 인지도 높여 북미시장 공략 포석
넥센타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트너십 체결.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트너십 체결. /넥센타이어 제공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넥센타이어가 최근 방한해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경기를 치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5일(현지시간)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펫코 파크 경기장의 홈플레이트, 외야 배너, 마운드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국내 인지도를 강화,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것이 넥센타이어의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가 연고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969년에 창단된 구단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있다. 현재 우리나라 김하성 선수와 고우석 선수의 소속 구단으로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넥센타이어는 경기장내 브랜드 노출 외에도 경기 중계시 넥센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광고를 상영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애너하임 덕스’, ‘시카고 블랙호크스’, ‘뉴욕 레인저스’ 구단 등을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 NBA, MLB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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