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딸 썰전 서울대 유승민 딸 유담/사진=JTBC '썰전'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유시민 작가의 딸 ㅇㅇ(22)씨가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직을 사퇴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유 씨는 한 서울대 여학생으로부터 “남학생이 줄담배 피우는 행위로 말미암아 ‘성폭력’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는 성폭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가 서울대 내 다른 학생 단체들의 비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는 이에 사회대 학생회 등에 사퇴의 변을 발표했다. 내용에는 “저는 학생회칙에 대한 학생사회의 해석에 따르면 성폭력 2차 가해자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지만, 이를 사과하고 시정할 의사가 없다”는 사퇴의 뜻이 적혀있다.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 2일 방송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의 딸이 언론에 거론되는 것에 대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자꾸 제 딸하고 비교하니까 그러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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